지난 22일 마이더스HR 박선규 대표가 아시아경제TV '뉴스17'에 출연하여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로 인한 일자리 질 악화를 주제로 얘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외국인 노동자수는 200만명을 돌파했는데 제조업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의 80%가 30인 미만 사업장에 몰려 있고,
건설업의 경우 취업자 전체의 40%가 외국인 노동자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건설현장의 경우, 불법 다단계 하도급으로 인해서 인명 피해도 많고 임금 체불까지 일어나는 상황인데,
이제는 저임금의 외국인 노동자와 내국인의 경쟁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건설 노동자들은 ‘일자리 구하기조차 힘들어 생존권까지 위협당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경쟁에 내몰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임금이 자꾸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합법적 외국인 노동자를 허용하는 제도가 실질적으로는 불법 취업을 더 장려하게 되면서
내국인 노동자들의 일자리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게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ak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75